최효종, ‘더 아찔한 소개팅’ MC 도전

개그맨 최효종이 MC로 나선다.
최효종은 내년 1월1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방송 엠넷 ‘더 아찔한 소개팅’의 진행자로 나선다. 4년 만에 업그레이드되는 이 프로그램에서 배우 이인혜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최효종은 “과거 화제가 됐던 ‘더 아찔한 소개팅’ 메인 진행자가 돼 개인적으로도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내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더 많은 일반 남녀들이 진실한 사랑을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개그맨으로서의 순발력과 재치, 특유의 날카로운 유머 감각과 애드리브가 메인 진행자로서의 역할 그 이상을 톡톡히 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시원한 풍자 개그를 통한 최효종 특유의 시원한 토크가 젊은이들의 연애관이나 애정에 대한 따끔한 조언과 현실적인 도움으로 연결돼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인혜에 대해서는 “대중들에게 모범적이고 학구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며 “가벼워 보일 수 있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중심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더 아찔한 소개팅’은 매회 주인공인 1명의 킹카, 퀸카와 이들에게 선택 받고자 하는 도전자가 출연해 사랑을 이루기 위해 펼치는 이색 소개팅 프로그램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