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카페베네가 론칭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의 오픈식에 나눔쌀화환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오후 3시 블랙스미스 신사점에서 열린 가맹 1호점 오픈식에는 직접 점주로 나선 배우 송승헌이 등장해 일본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블랙스미스의 모델이기도 한 송승헌은 평소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가맹 1호점 개설을 결심했으며, 인터뷰를 통해 "소외계층 친구들을 최소한 한두 달에 한 번씩 초대해 맛있는 음식을 대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송승헌의 지인들이 일반화환이 아닌 나눔쌀화환을 보내 축하를 대신했습니다.
쌀화환은 한 번 쓰이고 버려지는 일반화환과는 달리 '나눔쌀'이 포함된 화환으로, 나눔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수 있어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날 나눔쌀 교환권은 가맹주인 송승헌씨에게 전달되었으며, 송승헌씨의 뜻대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블랙스미스는 카페베네의 두 번째 브랜드로 지난달 17일 블랙스미스 강남역 직영 1호점을 오픈한 이후 가맹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준엽 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