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주정거장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지구를 바라본 영상이 온라인상에 돌아다니며 누리꾼들의 애국심을 유발하고 있다.
영상은 지구를 돌며 유럽, 중동, 아시아, 아메리카 등 세계의 곳곳을 담아낸다.
카메라는 군데군데 점을 찍어놓은 듯한 프랑스, 오렌지 빛이 눈부신 네덜란드, 벨기에 등 유럽 대륙을 지나 사우디아라비아, 리비아, 이란, 이라크 등을 거쳐 한국에 이른다. 대부분 구름으로 가려져 있으나, 비단처럼 곱게 늘어져 있는 화면이 한 폭의 그림이다. 포털사이트에서
우주에서 본 한국의 자태를 접한 사람들은 “팔이 안으로 굽어서 그런가... 제일 아름답네” “조용한 아침의 나라답다” “몽환적인 음악과 잘 어울리는 장면” 등 열렬한 지지를 보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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