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가에서는 '이문세쇼'가 부활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했다. 이에대ㅐ 이문세의 소속사 측은 "아시다 시피 라디오 DJ도 그만두고 공연에 주력하고 있다. 당분간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무대에서 만날 계획"이라면서 "평소에도 새로운 형태의 방송프로그램 MC 제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지만 아직 정확히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이문세 붉은노을'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투어 공연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이문세는 올해 부산과 대구 공연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문세의 공연을 제작하고 있는 공연기획사 무붕측은 "내년에 전주, 진주, 청주, 성남, 수원, 제주등지에서 투어 공연을 연장할 계획이다. 지방 공연 기획사들과 팬들의 공연 요청에 이문세씨가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일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을 시작으로 2011 이문세 붉은 노을'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투어 공연에 돌입한 이문세는 전국 15개 도시 매진을 기록해 정상의 티켓파워를 각인시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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