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주 시황캐스터 측은 22일 열애설 보도 직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열애설은 사실이다"고 인정했다.
조민주 시황캐스터는 서울대 체육교육과(무용전공)를 출신으로, 2009년 3월 MBN 시황 캐스터로 입사했다.
늘씬한 외모에 털털한 성격으로, 평소 운동을 즐기는 스포츠 마니아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먼데이 스포츠'의 인터뷰를 위해 조민주 시황캐스터가 대구구장을 찾으면서 인연이 시작됐다.
당시 오승환 선수는 사인볼을 주며 호감을 표시했고,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후문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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