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첫 日 공연‥K-팝 발라드도 통할까?

포맨(영재, 김원주, 신용재)이 데뷔 첫 일본 공연을 마쳤다.
포맨은 지난 20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 A홀에서 열린 ‘K-POP 빅 4 시즌(Big Four Seasons) 도쿄 자선 페스티벌’에 참석해 데뷔 후 처음으로 열린 일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포맨은 히트곡 '못해'를 비롯해 정규 4집 타이틀 곡 '살다가 한번쯤'과 미디움 템포 곡 '헬로(Hello)',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 '이유' 등을 차례로 불렀다.
특히, 포맨 멤버들은 즉석에서 크리스마스 캐롤 ‘고요한 밤 거룩한 밤(Silent night holy night)’을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와 환상적인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깜짝 선사하기도 했다.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포맨은 보컬 그룹으로는 유일하게 이날 콘서트에 초청됐으며,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일본 시장에 문을 두드린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맨은 오는 24일 부산, 25일 대구에서 바이브, 이영현과 함께 '크레이지 소울(Crazy Soul)-미치지않고서夜'를 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