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은 오는 22일 서울 명동거리에서 특별한 체조를 선보인다. 이날 첫 공개되는 ‘1118 체조’는 (전등을) 끄고 (플러그를) 뽑고, (내복을) 입는 동작으로 구성된다. 전기 러시아워(11시와 18시 앞뒤로 한시간씩)이자 직장인들이 피로를 느끼는 11시와 18시에 전기난방을 끄는 대신 가벼운 몸 풀기와 스트레칭으로 건강을 지키고 에너지도 절약하자는 취지에서 에너지시민연대가 제안하는 간단한 동작.
동작을 고안한 몸짱 개그맨 허경환은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체조동작과 거리퍼포먼스 모습은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퍼포먼스에는 허경환씨와 함께 에너지시민연대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배우 이세영, KBS 기상 캐스터 김혜선
허경환은 “과잉난방은 건강에도 해로우니, 전력피크시간에는 난방기기를 끄고 건강에 좋은 체조를 함께하자”며 거리의 시민들에게도 ‘1118 체조’를 가르쳐줄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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