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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은 내년 초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안방극장 컴백을 앞두고 있으나 최근 하차설에 휩싸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대해 한가인 소속사 제이원플러스 측은 21일 공식 페이스북를 통해 하차 소문이 사실이 아님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소속사 측은 "간밤의 소동에 놀라셨죠.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가버렸네요. 어디서 그런 얘기들이 흘러 나와서 기사화 까지 됐는지 좀 황당하지만 괜찮습니다. 아마 드라마가 대박 나려고 관심이 뜨거워서들 그런가봅니다"라며 "저희는 촬영 준비 잘 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새해 시작하는 '해를 품은 달' 많이 사랑해 주세요. 본의 아니게 걱정 끼쳐 죄송합니다.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 '해품달' 파이팅"이라고 적었다.
한가인 소속사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페이스북에도 밝혔듯이 어디서 하차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내일(22일) 포스터 촬영도 잡혀 있다. 아무래도 내년 1월 기대작이다 보니 본의 아닌 관심을 많이 받게 되는 듯 하다"고 말했다.
'해를 품은 달'은 세자빈으로 간택됐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무녀로 살아가게 되는 여인 연우와 조선의 가상 왕 훤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궁중 로맨스 사극으로 SBS '부탁해요 캡틴', KBS 2TV '난폭한 로맨스'와 동시간대 경쟁을 벌인다.
'성균관스캔들'의 원작자 정은궐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가인 외에 김수현, 정일우 등이 출연하며 현재 아역 등장분 촬영이 진행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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