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불후의 명곡2(이하 불후2)' 고민구 PD는 2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당초 음원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지만 프로그램 성격이 변화했고, 시청자들의 요청이 쇄도해 내년을 목표로 음원 공개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고 PD는 이어 "불후2가 초반에는 라인업 자체가 아이돌 가수들만으로 이뤄진데다 '나는 가수다', '무한도전'이 음원시장을 장악해 음원시장을 교란시킨다는 우려가 있었다”면서 “하지만 최근 가수들의 라인업이 바뀌면서 중견 가수들의 참여가 들었다. 특히 40대 이상 시청자들의 요청이 많다. 방송의 곡을 듣고 싶지만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층이 아니어서 어려움이 많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원 계약
한편, 방송 초기 아이돌 스타를 주요 게스트로 진행됐던 '불후2'는 최근 아이돌 뿐만 아니라 중견가수들까지 참여, 전설과 명곡을 중심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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