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열이 긴 열애 끝에 드디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1일 유열은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다. 결혼 날짜가 확정되면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겠다”며 “조금만 기다려 달라. 3월에 결혼한다는 이야기는 아직 확정된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유열의 결혼 상대는 10년 넘게 교제해 온 14살 연하의 여자 친구로,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해 ‘음악’이라는 공통사가 두 사람을 이어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첫 만남 당시 대학생이었던 여자친구도 어느덧 30대 중반에 들어섰으며, 연인 관계가 오래 지속되다 보니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끊이지 않고 들려왔습니다.
유열은 과거 인터뷰를 통해
현재 유열은 본업인 가수에서 잠시 벗어나 지난 2006년부터는 뮤지컬 제작자로 변신해 어린이 뮤지컬 '브래멘 음악대'를 성공시켰으며, 내년에는 프로듀서로서도 활약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