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열은 21일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다. 결혼 날짜가 확정되면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겠다"며 "조금만 기다려 달라. 3월에 결혼한다는 이야기는 아직 확정된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유열은 10년 넘게 교제해온 여자친구가 있다. 유열의 오랜 연인은 14살 연하의 클래식 음악 전공자로, 첫 만남 당시 대학생이던 여자친구도 어느덧 30대 중반의 나이에 이르렀다. 연인관계가 오래되다 보니 결혼소식도 주기적으로 들려왔다. 실제 지난 2월에는 "5월 즈음 결혼을 할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유열은 과거 한 인터뷰를 통해 “나이에 비해 속이 깊다. 서로 유유자적하는 스타일”이라고 여자친구를 소개한 바 있으며 지난 해 부터 방송 등을 통해 결혼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해 왔다.
한편, 최근 뮤지컬 제작자로 변신, 가족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를 기획해 성공을 거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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