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곰의 복수 3초전’이라는 제목으로 게시판을 돌고 있는 사진에는 아기 곰을 포획한 사냥꾼들 어깨너머 거대한 어미 곰이 매서운 눈빛으로 노려보고 있다.
곰은 만화나 동요에서 표현된 것처럼 그다지 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랑이, 사자에 버금가는 맹수로 분류된다. 탐험 중 곰에게 변을 당한 사람들의 뉴스가 종종 해외토픽을 장식하기도 한다.
해외에서 촬영된 이 사진 역시 매우 섬뜩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사냥꾼들의
합성의혹도 만만치 않지만, 누리꾼들은 “3초 후 아기 곰과 위치가 뒤바뀔 것” “사진사도 카메라플래시 터지는 순간 엄마 곰의 존재를 발견했겠지?” 등의 댓글을 달며 웃고 넘기는 분위기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매경닷컴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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