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 출신 에로배우 신영웅이 일본 성인영화계에 진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의 AV(어덜트 비디오)사인 루비는 "신영웅이 '서울의 사랑'이란 신작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며 "유명 여배우 기리오카 사츠키와 호흡을 맞췄다"고 전했습니다.
신영웅의 출연작 '서울의 사랑'은 서울을 찾은 연상의 일본 여인이 한국 남성과 사랑에 빠지는 내용으로 극중 신영웅은 욘사마 풍의 훈남 이미지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신영웅은 1992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해 장래가 촉망되는 야구선수였으나 1군 데뷔를 앞두고 팔꿈치 부상을 당해 꿈을 접어야 했습니다. 은퇴 후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뭔가 씁쓸하다", "좋은 야구선수 한명을 잃은 것 같다", "부상이 뭔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