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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프란체스카’에서 안성댁 역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박희진은 이번엔 내년 1월부터 방송될 KBS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를 통해 다시금 시트콤 여왕 자리를 노린다.
‘선녀가 필요해’는 하늘나라 엉뚱선녀들의 세상 적응기를 그려내는 시트콤으로 지상에 내려온 선녀모녀가 겪게 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을 다룰 예정이다. 여기서 박희진은 치킨 집 사장 겸 가수 지망생인 금보화 역을 맡았다.
금보화는 자수성가한 억척녀로 치킨집을 운영하지만 가수의 꿈을 접지 못한 인물이다. 꿈을 향해 도전하지만 만만치 않은 우여곡절을 겪는 캐릭터로 시트콤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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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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