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다운로더캠페인, 1000여명 함께한 특별 포스터 공개

올바르고 매너 있게 영화를 즐기자는 취지의 ‘굿다운로더 캠페인’(공동위원장 안성기·박중훈)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특별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굿다운로더캠페인본부 측은 20일 “한국 영화에 큰 힘이 되는 굿 다운로더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실천과 활동을 영원히 기억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은 포스터”라며 “2011년 한 해 우리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이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영화를 사랑하는 1000명의 얼굴 사진과 ‘한국 영화를 이끄는 힘’, ‘I’m a Good Downlodaer’라는 메시지와 함께 연두색 보타이를 맨 캠페인 심볼이 산타 모자를 쓰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굿다운로더캠페인은 영화 콘텐츠에 대한 합법적인 이용 권장과 저작권 보호 인식을 확산하고자 대한민국 영화배우, 감독, 투자·제작·수입사 및 영화 관계사와 기관들이 힘을 모아 2009년 본격적으로 시작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캠페인이다.
굿다운로더캠페인본부 측은 “올 한해 일반인들과 더욱 친밀하게 소통하며 저작권 보호 인식과 굿 다운로드 실천의 필요성을 확산시켜 온 굿다운로더캠페인은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