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시작된 김성은의 쇼핑몰이 ‘바이듀’는 당시 여동생과 '닮음꼴 화보'로 화제를 모으며 '우월한 유전자'임을 인증했다. 생겨나고 없어지기를 반복하는 연예인쇼핑몰 사이에서 이렇게 롱런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의상을 전공한 김성은의 여동생과 김성은만의 특별한 스타일링 노하우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노력들의 일환으로 요즘은 홈쇼핑 완판녀로 등극하며, 방송때마다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방송 3회만으로 34억 매출을 기록하며 ‘2011년 BEST 쇼핑대상’ 을 차지한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방송을 접한 사람들은 자연스레 김성은의 쇼핑몰 ‘바이듀’ 로 향했고, 쇼핑몰 매출 또한 급성장하기에 이르렀다.
김성은 34억 신화를 만들어낸 직접적인 바탕은 물론 독특한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에 있겠지만 김성은 본인의 탁월한 '쇼호스트' 실력 또한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오랜 프랑스생활을 바탕으로한 자신만의 독특한 패션감각과 스탕일링 지식은 상품설명에 설득력을 더하며 구매를 유발했다는 설명이다.
김성은 34억 대박신화는 지난 2007년 쇼핑몰 창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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