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은 12월 24일 25일 양일간 홍대 롤링홀에서 열리는 포의 '낯선크리스마스'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가수도 아닌 배우가 홍대 밴드 공연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포와 박신양의 만남은 공연장에서 이뤄졌다. 박신양은 한국싱어송라이터 협회 회장 백순진씨의 조카사위로 한 공연장에서 포를 소개받았고 그들의 음악에 매력을 느껴 포의 단독공연에 게스트 출연까지 흔쾌히 수락한 것. 포 역시 30일, 31일 열리는 박신양의 공연에 게스트로 서기로 했다. 박신양의 공연에는 포 뿐만 아니라 엄정화, 김용범, 이원종, 왕빛나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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