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유력 일본 언론에 따르면, 카라는 올 한해 CD와 DVD 판매만으로 일본에서 49억 3천만엔(730억원)을 벌어들였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4~5배에 가까운 매출 급등이다.
특히 이같은 수익은 일본 국내 가수와 외국 가수를 통틀어 조사한 수입 중 4위의 기록이었다. 엄청난 쾌거다.
소녀시대는 카라의 뒤를 이어 올 한해 일본에서 40억 5천만엔(약 601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일본 전체 가수 수입 순위에서는 5위의 기록이었다.
지난해도 카라는 일본에서 소녀시대가 기록한 8억 8천만엔의 수입보다 높은 13억엔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한편 31일 열리는 NHK 홍백가합전에 카라는 소녀시대와 함께 첫 출연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