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현승, 키스하길 잘했네‥`엠카` 1위

포미닛의 현아와 비스트 장현승의 프로젝트 유닛 트러블메이커가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활동 후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1위 수상 직후 현승은 “공항에서 바로 와서 정신이 없다”며 “상을 받을 거라 생각하지 않았다”며 “좋은 곡을 만들어 주신 홍승성 대표님을 비롯해 활동 하는 동안 큰 힘이 되어 준 비스트 멤버들 그리고 많은 스태프 분들이 고생을 많이 하셨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아 역시 앙증맞은 표정을 지으며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신 덕분에 활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거 같다”며 “더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MAMA에서 화끈한 키스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유닛 출격을 알렸고 '트러블 메이커' 발표 후 활동하면서는 서로 몸을 만지는 섹시한 퍼포먼스로 이목을 끌었다.
한편 이 날 엠카운트다운은 2011년 엠카운트다운을 결산하는 엠카운트다운 어워즈로 꾸며졌으며 트러블메이커 외에도 소녀시대, 티아라, 에이핑크, YB 등이 출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