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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환은 SBS TV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수애의 동생 ‘문권’을 연기하며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극중 학교 수업 후 아르바이트를 하며 용돈을 직접 벌었고, 집에 돌아와서는 공부와 집안일까지 맡아서 소화했다. 12일 방송분에서 설거지를 하는 누나에게 “설거지 달인이 왔다, 나에게 맡겨라”며 돕는 것은 기본.
누나 ‘서연’에게는 항상 따뜻하고 깍듯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어려서부터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라 누나를 엄마처럼 따른 것. 누나가 치매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는 시청자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에 “나도 문권이 같은 동생 있었으면 좋
한편 ‘천일의 약속’은 종영까지 2회가 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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