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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 되는 ‘짝’에서는 황량한 절벽아래에서 도시락 선택이 진행된다. 남자 출연자들은 여자 3호를 선택할 것인지 외면할 것인지 그 결과가 공개되는 것.
지난 주 여자 3호는 “나는 사실, 남자친구가 있는데 애정촌에 왔다 죄송하다”라는 장난으로 애정촌 남자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여자 3호의 몰래카메라 장난은 그녀에게 호감이 있던 일곱 남자 중 네 명에게 나쁜 인상을 심었다. 남자들은 자신들의 마음을 짓밟았다며 화를 냈고 “지금 이게 웃기냐. 여기가 장난치는 곳이냐? 장난도 정도껏 하라”며 그녀의 진지하지 못한 애정촌 생활에 불쾌함을 드러냈다.
한 남자출연자는 인터뷰를 통해 “누가 감히 사랑을 시험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다”며 “만약 실제로 사귄다면, 이 사람 마음이 진심인지 연기인지 알 수 없게 되지 않냐. 무서울 수 있겠다. 생각 했다”고 속내를 밝혔다.
방송은 14일 오후 11시 15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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