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는 14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AW 컨벤션 센터에서 600여 명의 중국 팬들과 팬미팅을 진행한다. 지난 9월 쌍둥이를 출산한 지 3개월 만의 공식 나들이다.
드라마 '대장금' 이후 중국 내 한류스타로 떠오른 박은혜는 한·중 문화교류에 앞장서왔다. 지난해 5워에는 중국팬들과 함께 제주도를 방문해 일일 가이드로 나서기도 했다.
이날 팬미팅에서 박은혜는 한국 대중문화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중국 여성팬들에게 한국 여성들의 메이크업과 피부 관리 노하우 등을 선보이고, 한국인의 예절과 문화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박은혜씨가 지난해 드라마 '분홍립스틱' 방영 이후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들어내는 터라 팬들과의 만남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오랜만에 만나는 중국 팬들에게 한국의 멋과 전통, 그리고 문화를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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