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A양의 실명이 거론된 음란 동영상과 관련해 경찰 수사가 본격 진행되고 있다.
A양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의 한 변소하는 9일 고소장이 접수된 서울 성동경찰서에 출두해 3시간 가량 조사를 받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동영상이 급속도로 퍼진 지난 5일 오후 동영상을 유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B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바 있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에 이어 대만계 미국인으로 알려진 피고소인 B씨에 대한 경찰 수사에 착수할 전망이다. 그러나 피고소인이 해외에 거주하고 있어 인터폴 수사로 확대 될 전망이다.
A양이 B씨의 해외 주소지를 알고 있기 때문에 인터폴을 통해 충분히 C씨의 신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경찰은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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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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