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는 지난 2일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라고 써있는 2장의 종이를 손에 쥔 채 국내 입국했다. 알고 보니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작년에 월스트리트저널 1면에 게제한 한글광고였던 것.
톰 크루즈의 이 모습이 사진으로 포착 된 후 인터넷과 트위터 등으로 널리 퍼지면서 서경덕 교수에게까지 전달됐다.
이에 서 교수는 "어떤 경로를 통해 톰 크루즈가 광고에 게제 된 문안을 가지고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그만큼 해외에 한글광고의 홍보효과가 컸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톰 크루즈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글로 자신의 방한에 관한 글을 남겨 국내외 많은 팬들에게 관심을 끌었는데 서 교수는 "마이클잭슨은 비빔밥의 열렬한 팬이었고 영화배우 기네스 팰트로는 자신의 웹사이트에 비빔밥을 만드는 동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세계적인 스타들의 한식과 한글사랑을 적
그는 이어 "현재 한류의 선봉장인 K-Pop 가수들과 접촉중이며 이들과 함께 내년부터는 세계적인 유력지에 K-Pop관련 지면광고와 영상광고를 올릴 예정이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