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중 음주운전 사고, `혈중농도 0.138% 만취 상태`

배우 권민중이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2월7일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배우 권민중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권 씨는 이날 오전 2시 30분경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앞 사거리에서 을지병원 사거리 방향으로 주행하던 중 차선변경을 하다 자신의 SM5 승용차로 5 차로에 주차돼 있던 이모(30)씨 K7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권씨의 혈중알콜농도는 0.138%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만취산태였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권 씨는 영화 '투카스3', 드라마 '회전목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