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식당 주인의 센스'라는 제목과 함께 웃음을 자아내는 여러 장의 사진들이 게재됐다.
공개된 첫 번째 사진에는 '지나친 음주는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일반적으로 지나친 음주를 삼가자는 내용을 주인의 입장에서 재치있는 문구로 바꿔 웃음을 준 것이다.
두 번째 공개된 사진은 외국인들을 위한 식당 주인의 센스인 듯 한국 돈을 낯설어 하는 외국인 손님들에게 숫자 대신 가격 별로 지폐모양, 개수 등을 그대로 표현해 빠른 이해를 돕는 메뉴판이 눈길을 끈다.
이어 마지막 사진 차림판 위에는 'TWO MAN 짭짭 ONE MAN DIE, I DON'T NO'라는 문구가 삽입돼 있다. 이는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른다'는 한국 속담을 유머넘치게 표현한
'식당 주인의 센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요즘은 홍보도 개성시대다" "웃으면서 먹으니까 얼마나 더 즐겁겠어요" "즐거운 마케팅이 대세인가 보다" "음식맛도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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