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 출신의 채드 크로거(보컬 및 기타), 마이크 크로거(베이스) 형제와 라이언 피크(기타 및 보컬), 다니엘 어데어(드럼) 4인조로 구성된 니켈백은 90년대 중반 크리드(Creed), 스테인드(Staind) 등과 함께 포스트 그런지-얼터너티브의 붐을 주도했으며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높은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며 최정상 밴드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니켈백의 신보 '히어 앤 나우'(Here And Now)는 파괴력 강한 한편의 ‘하드 록 드라마’ 같이 힘이 넘친다는 평가다.
첫 곡 ‘This Means War’부터 시작된 에너지는 ‘Bottoms Up’과 ‘When We Stand Together’로 이어지는데, 특히 첫 싱글 ‘When We Stand Together’는 과거 니켈백의 히트 레퍼토리들처럼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곡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니켈백은 3년 만에 발매한 7집은 캐나다, 독일, 호주, 일본 앨범차트 1위와 미국, 스웨덴, 오스트리아 2위를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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