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헤리츠 컨벤션홀에서 열린 MBN 주말극 ‘왓츠업’ 제작보고회에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놀랐다. 항상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나를 응원해주시는 팬들…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극중 맡은 ‘하데스’ 역에 대해 “어머니 몰래 록커로 활동할 당시 쓴 가명이다. 실제 이름은 하도성. 어머님의 반대로 ‘하데스’는 은퇴를 선언, 뮤지컬과에 입학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도성은 외롭게 자라 친구도 없고 사회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인물이다. 하지만 학교 진학을 통해 새로운 환경, 친구들과 함께 지내며 밝아지는 캐릭터”
한편, MBN 주말 드라마 '왓츠업'은 명문대 뮤지컬학과 학생들의 꿈과 사랑, 열정을 그린 캠퍼스 드라마다. 지난 5월 교통사고 후 자숙기를 가진 대성의 복귀작이자 송지나 작가가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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