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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방송된 MBC 예능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는 박정현이 출연,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2)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먼저 이날 유재석은 "박정현이 '위탄2'에서 한 독설이 딱 하나 있다"며 "출연자에게 한 ‘따귀맞은 기분이다'라는 발언이다"고 운을 뗐다.
박정현은 이같은 유재석의 발언에 대해 "그 당시 상황이 기억난다. 당시 참가자가 슬픈 발라드를 불렀었다. 칭찬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내가 심사를 하기도 전 성의 없는 태도를 보이더라"고 말했다.
박정현은 현재 '위대한탄생2'에서 심사를 맡으면서 최근 대세 심사평인 '독설'이 아닌 따뜻한 심사평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에서 김태극의 이같은 태도에 "따귀 맞은 기분" 이라며 독설 아닌 독설 심사평을 내놓았다.
당시 출연자였던 김태극은 애절한 발라드곡을 부른 후 여운이 채 끝나기도 전 성의없어 보이는 태도를 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곡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스스로 깼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어 박정현은 그 발언이 나오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박정현은 "갑자기 열이 나고 기분이 나빴다, 그 표현(따귀 맞은 기분)은 유한 표현이었다. 이제는 (멘티들을 위해서도) 확실하게 '기분 나쁘다'는 식으로 말할 것이다"고 선언하며 과감한 심사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정현 외에도 '위탄2' 멘토 4인방 이승환, 윤상, 윤일상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승환은 최근 자신의 멘티들에게 ‘지켜보고 있다’는 제목의 재치 넘치는 경고성 사진을 남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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