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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은 12월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게스트로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펼쳤다.
이날 이미숙은 군복무 중인 아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접하고 미안함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아들 필원 군은 영상을 통해 "5학년 때 어린나이에 미국을 가서 엄마와 연락도 자주 못하고 많은 시간을 못 보냈다. 대화나 고민상담을 하고 싶었는데 못해서 그 때 많이 섭섭했다"고 섭섭한 마음을 털어내 이미숙의 눈시울을 적셨다.
이어 그는 "미국에서 교통사고 나서 입원 해 있을 때 엄마 없이 혼자 쓸쓸하게 누워있을 때 많이 외로웠다"고 덧붙여 이미숙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미숙은 당시를 회상하며 "차를 좋은 걸 사줬다. 많이 다치지는 않았더라. 내 경험상 몸이 안전하려면 차가 좋아야하더라. 그
끝으로 이미숙은 "아들이 혼자서 가장 외로울 때 엄마가 옆에 없었다라는 미안함이 남아있다"며 속상해했다.
한편 이미숙은 이날 시종일관 아들에 대해 "잘생긴 아들"이라며 '아들바보'를 자처했다.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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