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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은 현지 트렌드를 가장 많이 반영하는 지표로 꼽히는 일본 구글재팬 2011년 연간 검색 랭킹 한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뿐 아니라 장근석은 아라시, AKB48 등 일본 톱 아이돌 스타들을 제치고 2011년 화제의 인물 5위에 올랐다. 남성 부문에서는 3위에 랭크됐다.
해당 순위는 한류스타라는 타이틀을 뛰어넘어 장근석이라는 새로운 흐름, 이른바 '장류(張流/JANG Wave)'를 만들어냈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실제로 장근석은 지난 10월 아레나 투어 6만 여석 매진에 이어 일본 공연문화의 중심 도쿄돔 단독 콘서트 4만4천석 전석 매진의 신화를 써냈다. 또 내년 초 영화 '너는 펫'이 최소 100개관 이상 규모의 와이드 릴리스로 일본 전국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근짱' 파워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장근석은 "2011년 아레나 투어와 도쿄돔 단독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덕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것 같고, 이렇게 큰 사랑을 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여 큰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현재 장근석은 윤석호 감독의 신작 멜로 드라마 '사랑비' 촬영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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