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은 12월 3일 방송된 성장드라마 '명수는 12살' 특집 편이 그려졌다.
친구 없는 소년 명수의 성장드라마를 다룬 내용에는 명수에게 추억을 심어주기 위한 추억의 게임을 진행했고 이날 정준하는 정형돈에 "네가 한 번에 들어오면 뺨을 맞겠다"는 초강수를 뒀다.
그러나 정준하의 예상과는 달리 정형돈은 점프력을 발휘하며 세 발 안에 원지점으로 돌아오는 게임에 성공, 정준하는 뺨 맞는 것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정형돈이 정준하를 때리려 하자 유재석은 "이 장면은 방송에 나가서는 안된다"고 심의를 의식, 멤버들은 "소리만 들으면 괜찮지 않느냐"고 반문
결국 정형돈은 정준하를 데리고 세트 한 켠으로 빠졌다. 하하는 "이 장면은 방송에 안나가는거니까 SNS(트위터)에서 확인하라"며 해당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녹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방송에서는 '짝' 소리만 유유히 들렸고 화면에는 나타나지 않았다.
[MK스포츠 온랑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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