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은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MC 황석영 송승환 김용만 신해철)에서 “어느 날 의류사업을 하려고 가족들을 불러 모았다. 2,000만원이 필요하다고 했더니 어머니가 선뜻 도와주셨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주가 "이 길을 계속 가야하는 것인지 다른 걸 또 해야 하는 건지 고민이다"고 질문했고 이에 MC들은 “한 우물을 파지 말고 여러 개의 우물을 파라"고 조언했다.
김용만 만이 "여러 개의 낚시대? 내가 놓은 덫에 내가 만날 걸렸다"
김용만은 "나중에 사업에서 실패한 뒤 아내에게 듣기를, 어머니가 '분명히 망한다. 무조건 한다고 할 테니 그냥 하라고 해라. 망하더라도 2,000만원의 배움을 얻을 것이다'고 말씀 하셨다더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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