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는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 컴백무대에서 '너랑 나'와 '삼촌'을 열창했다. 특히 ‘삼촌’ 노래를 부를 때 전현무 아나운서가 깜작 출연해 공연장을 발칵 뒤집은 것.
삼촌으로 등장한 전현무는 강렬한 주황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샤이니의 ‘루시퍼’ 댄스는 물론 다양한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또 아이유에게 "컴백하자마자 잔소리야"라며 애드리브를 시도해 웃음을 유발했다. 아이유는 이 같은 전현무를 향해 최고라는 뜻으로 엄지손가락을 든 채 무대를 마무리 했다.
네티즌들은 “저 순수한 무대에 난입하다니, 전현무씨 ‘지못미’”, “완전 재미있다, 깜짝 놀랐네”, “역시 전현무, 퍼포먼스 대박”, “즐거웠다, 다만 정말 뉴스 안 하실 거에요?”, "프리선언 외칠 때 됐다,
한편 아이유 타이틀곡 '너랑 나'를 통해 빼어난 가창력과 소녀 감성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좋은 날'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가 호흡을 맞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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