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1일 개국 첫 뉴스로 ‘강호동 야쿠자 연루설’을 방송했다.
방송에 따르면, 강호동은 23년 전인 1988년 11월14일 일본 오사카의 한 일식집에서 열린 일본 야쿠자와 국내 폭력조직 칠성파의 의형제 결연식에 참석했다.
강호동이 평송 아버지 같은 분이라고 부른 씨름께의 대부 김학용(2007년 별세)씨도 있었다고 채널A는 보도했다. 당시 강호동은 고등학교 3학년 신분이었고, 프로씨름계
강호동 측은 2일 “당시 감독과 코치를 따라가 밥을 먹은 자리였을 뿐”이라며 “고3이 뭐를 알았겠는가. 그 자리가 어떤 자리인지 몰랐는데 조폭과 연루된 것처럼 악의적으로 보도됐다”고 어이없어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