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에서 알콩달콩한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는 윤현숙(오정심 역)과 안상태(남대문 역)가 극중 결혼을 앞두고 결혼사진 5종을 공개했다.
사랑의 큐피터가 된 다름(김유빈 분)의 활약으로 결국 결혼에 성공한 정심, 대문은 한복을 입고 웨딩촬영에 나섰다. 극중 닭살 푼수커플로 등장하는 만큼 촬영장 분위기 역시 범상치 않았다고.
이들은 결혼사진 촬영에서도 엽기 표정과 특이한 포즈를 찰떡궁합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촬영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윤현숙은 이번 촬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제로 본인이 결혼하는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는 등 때 아닌 결혼설에 휩싸였다는 후문이다.
윤현숙은 "결혼적령기를 지났는데 때 아닌 오해를 받게 된 것 같다"며 "그만큼 드라마를 통해 많은 분들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된다"고 즐거워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 장면은 3일 '애정만만세'에서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