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는 1일 “차 전 아나운서가 2012년 봄 학기부터 연극영화학과·한국어문화학과·사회복지학과에서 강의를 맡는다”고 밝혔다.
연극영화학과에서는 학생들의 발음 및 발성 등을, 한국어문화학과에서는 한국어 교육전문가 양성을 위해 힘을 쏟을 예정이다. 사회복지학과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재단에서 나눔의 봉사를 실천해 온 경험과 그 의미를 강의한다.
차 전 아나운서는 “학생들과 함께 생각하고 느끼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갖게 돼 무척 기쁘다”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갈 후학들에게 내가 가진 모든 것들을 충실
한편 차 전 아나운서는 1998년부터 2009년까지 경기대 다중매체영상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2009년 악성 림프종 진단을 받은 그는 투병 끝에 이겨내고 최근 방송에 복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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