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구 감독은 1일 오후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결정적 한방' 언론시사회에서 “대한민국 정치에 완벽히 만족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 감독은 이어 “특정인물을 겨냥한 풍자는 아니다. 많은 정치인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모아 탄생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개봉시기가 오묘하게 ‘풍자 인기시대’ 와 맞물려 정치 풍자를 위한 것으로 오인하기 쉬운데 알고 보면 정치인을 아버지로 둔 아들, 아내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극”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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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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