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사는 1일 "변함없는 차태현의 친근하고 유쾌한 이미지가 우리 시대 직장인 남성들을 대변하며 조지아 커피를 직장인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주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차태현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08년 말 조지아 커피 국내 런칭 당시부터 모델로 활동해 온 차태현은 이로써 4년 연속 동브랜드 모델로 나서게 됐다. 2009년 '조지아로 힘내세요' 편에서 차대리 역으로 나서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은 차태현은 이번 광고에서 회사 내 이미지 관리를 위해 애쓰는 직장인들의 불편한 속마음을 코믹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올 초에는 과장으로 승진해 피곤한 일상 속에서도 여유를 가지려 노력하는 중간관리자급 직장인의 모습을 능청스럽게 연기, 직장인 및 소비자들 사이에서 많은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어 이번 편 역시 기대를 모은다.
현재 차태현은 조지아 커피 모델 외에도 내년 개봉 예정인 사극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촬영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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