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SBS '강심장'에 출연한 원더걸스는 전미투어 도중 발생한 공연 실수담을 주제로 강심장 도전에 나섰다.
이날 원더걸스의 멤버 예은은 애틀란타 공연 당시 '노바디' 무대 도중 마이크 줄에 걸려 넘어진 일화를 전했다.
그리고 멤버들은 "(예은이)넘어지면 바로 일어나야 하는데 미니스커트를 입고 다리는 벌린 상태로 멍하니 앉아 있더라. 쓰러진 건 아닌지 걱정이 돼서 멤버들 모두 예은에게 달려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아무것도 듣지 못한 소희는 무아지경에 빠져 열심히 나홀로 댄스를 췄다고. 공개된 영상 속에 소희는 혼자서 열정적인 댄스를 추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MC 이승
이런 반응에 소희는 "실제로 소리를 잘 듣지 못한다"며 "한번은 언경이라는 팬의 이름을 잘못 듣고 TO.엉덩이로 사인했다"고 전하며 엉뚱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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