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수용이 매부리코가 된 웃지 못할 사연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90년대 초반 ‘감자꼴 4인방’으로 활동했던 MC 김국진을 비롯해 김용만, 박수홍과 함께 출연한 김수용은 코에 생긴 상처가 군대에서 몰래 성인잡지를 보다 트럭에 부딪혀 생긴 것이라고 털어놨습니다.
김수용은 “사고 후 정신을 차려보니 콧구멍이 없었다. 코가 옆으로 돌아가 있었다”면서 “코가 너무 아팠지만 몰래 성인잡지 본 사실이 들통날까봐 걱정이 앞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편 그날 방송에서 김수용은 또한 게임에서 8억 원대 사기를 당한 사연을 공개하는 등 암울했던 시절도 회상했습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