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영상 속 이 박사는 MBN 중계차에 탑승해 코믹한 모습을 선보이며 "돌아라! 열어라!"를 외치며 우스꽝스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뉴스 생방송에 난입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을 당황시킬 만큼 생생해 오금을 저리게 만든다. 그러나 이 박사는 진지한 표정으로 뉴스를 전하는 앵커들의 뒤쪽을 장난스럽게 지나가면서 시청자들을 안심시켰다.
이 박사는 "돌아갑니다. 휙휙 빠른 뉴스가 돌아갑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MBN 뉴스의 생동감을 알렸다.
이 박사와 MBN의 인연은 특별하다. 이 박사는 오랜 칩거 끝에 지난 8월, MBN '뉴스M'에 출연해 생방송 도중 김형오, 이언경 앵커에게 마이크를 돌리며 자신의 노래를 시키는 등 돌발행동으로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MBN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MBN은 12월 1일 종합편성채널 개국을 앞두고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며 개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신바람 나는 뉴스'를 통해 보도채널의 강점을 발휘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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