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는 최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 첫 녹화에 참여해 타지 생활의 어려움, 부인과의 러브스토리 등 그간 방송에서 들을 수 없었던 뒷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박찬호는 야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초등학교 시절 운동장에서 야구부가 라면을 먹는 모습을 보고 라면을 먹기 위해 야구부에 들어갔다"고 고백, 눈길을 끌었다.
박찬호 편 녹화에서는 토크뿐 아니라 주병진의 즉석게임 제안으로 관객 300명의 선물을 걸고 청중 대표 2인의 강속구 대결이 펼쳐졌다. 300명의 관객이 모두 선물을 받았는지에 대한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주병진의 12년만의 방송 복귀로 화제를 모은 '주병진 토크 콘서트'는 국민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대, 청중들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토크쇼로 12월 1일 오후 11시 5분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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