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혜는 30일 오전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린 영화 ‘붉은바캉스 검은웨딩’ 영화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영화 홍보를 목적으로 입은 드레스는 아니었지만 엄청난 이슈에 당황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돋보이고 싶은 개인적인 욕심에 과감한 드레스를 선택했다”며 “악플을 보면 속상하긴 하지만 예전에 비해 관심을 받게 돼 좋다”며 “확연히 달라진 것은 없지만 이전보다 주목받게 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저의 이미지 때문에 영화 자체가 선정적인 영화로만 비춰질까봐 우려된다. 감독님께 죄송할 정도”라며 “앞으로 노출 이미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변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인혜는 “실제 성격은 털털한 성격이다. 색다른 매력도 꼭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희래(안지혜)는 몇 년 째 유부남 태묵(조선무)과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 해외 여행을 가기로 약속한 이들, 다음날 공항에 나가지만 태묵은 감감무소식이다. 태묵의 부인 복순(이진주)이 태묵을 감금하기 위해 무주로 떠난 것. 희래, 태묵, 복순의 잔혹한 삼자대면이 그려진다.
수지(오인혜)는 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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