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 To.엉덩이 사인 깜찍 실수담, “몇 번을 물어봐도 엉덩이”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소희가 ‘To.엉덩이 사인’을 하게 된 웃지 못할 사연을 고백했다.
11월 2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소희는 ‘난청이 조금 있다’며 난청으로 인해 팬 사인회에서 팬 이름을 잘못들어 ‘TO.엉덩이 사인’을 하게 된 일화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소희는 “이전에 한 팬 사인회에서 팬에게 이름을 물었는데, 이름이 조금 이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팬 분이 자기 이름을 엉덩이라고 말하셨다. 몇 번을 물어봐도 엉덩이라고 답하셔서 이상했지만 결국 이름에 To.엉덩이로 사인해서 드렸다”고 말했다.
소희는 “이후 이 ‘To.엉덩이’사인을 받은 팬이 인터넷에 후기를 남겨 기사화된 걸 봤다” 며 “당시 후기와 기사를 보고 팬의 이름이 언경이인데 엉덩이로 잘못 써준 것을 알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소희는 이날 방송에서 민낯이 부끄러워 헬스장에서 만난 이승기에게 싸늘하게 대한 사연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이본이 오랜만의 컴백 이유를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