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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팀은 ‘아시아와 전 세계인들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상식(Music Makes One)’을 콘셉트로,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Indoor Stadium)에서 오후 6시(한국시각 7시)부터 열리는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YB의 윤도현은 시상식 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잇 번스(It burns)’라는 곡을 통해 다이나믹 듀오, 바이올리니스트 손수경씨 등과 6분이 넘는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생각보다 장르가 많이 협연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연습을 해보니 너무 잘 맞았다”며 “마치 하나의 음악 같아서 오프닝 무대가 기대된다”고 무대에 서는 소감을 밝혔다.
다이나믹 듀오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많은 기대를 해도 좋을 것 같다”고 했고, 사이먼 D도 “최고의 무대,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게 되서 기분이 최고”라고 말했다.
신 한류스타로 떠오른 김현중은 “무대가 굉장히 예쁜 것 같다”며 “좋은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어 MAMA 측에 감사하다. 최고의 무대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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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NE1’은 미국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리더이자 최고 프로듀서인 윌 아이엠과 합동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씨엘은 “윌 아이 엠의 음악 색깔이 강하지만 우리와의 조화가 재미있지 않을까 한다”며 “또 다른 팀들과의 합동 공연은 비밀이다. 본 공연에서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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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피아니스트 랑랑은 한국그룹 ‘비스트’와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젊은 관객이 많은 MAMA 공연에서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고 싶어 MAMA 출연을 결정한 랑랑은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 연주에 이어 비스트의 ‘픽션’을 협연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미쓰에이’, 현아, ‘에이핑크’, 허각, 김현중, 서인영, 백지영, 구준엽 등 국내 스타들과 한국에서 ‘큐티 허니’로 유명한 일본의 코다 쿠미, 중국의 ‘슈퍼스타K’라 불리는 ‘슈퍼보이(Super Boy)’에서 3위로 입상한 웨이 천 등이 무대를 선사한다.
이날 시상은 대상 3개를 포함 총 18개의 경쟁 부문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싱가포르=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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