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프레의 최후? 사자밥 될뻔한 얼룩말 두 남자

목숨을 건 코스프레의 최후는 어떻게 됐을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코스프레의 최후'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 된 첫 번째 사진에는 두 마리의 사자들이 어딘지 부자연스러운 얼룩말을 사냥하고 있다. 이는 실제 동물이 아닌 사람이 얼룩말 옷을 입은 이른바 ‘얼룩말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얼룩말 안에는 두 사람이 각각 몸 앞부분과 뒷부분을 맡아 얼룩말의 형상을 하게 된 것.
두 번째 사진 속에는 사자가 얼룩말의 머리 부분을 물고 있어 이 위험천만한 코스프레의 최후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목숨을 건 코스프레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코스프레의 최후가 궁금하다” “얼룩말 얼굴 복장을 물고 있는 걸 보니 도망은 친 것 같은데” “왜 저러고 있었을까?”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코스프레는 만화‧영화‧게임의 주인공을 모방하는 취미 문화를 뜻하는 용어로 ‘복장’을 뜻하는‘코스튬(costume)’과 ‘놀이’를 뜻하는 ‘플레이(play)’의 합성어이다. 일본에서 대중적으로 처음 확산돼 일본식 표현 ‘코스프레’로 불린다.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