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이효리·이상순, 그랬구나 이때부터였구나

‘공개 연인’ 이효리(32)와 이상순(37)이 지난 5월 함께 찍은 사진이 다시금 화제다.
EBS 라디오 ‘세계음악기행’ 홈페이지에는 지난 5월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할 당시 녹화 사진이 게재돼있다. 2011.05.31 ‘개편특집 스페셜 게스트2’라는 제목으로 올라와있는 사진에는 “DJ 이상순 축하 & 응원 사절단, 그 두 번째 시간에 이름만으로도 눈부신 그녀, 이효리 씨께서 함께 해 주셨습니다”라고 쓰여 있다. 또 “앞에서 보나 뒤에서 보나, 옆에서 보나, 요리조리 어느 쪽에서 보아도 감탄을 자아내는 그녀만의 특별한 아우라로 DJ 순과 함께 힘차게 출발하는 세음행(세계음악기행) 스튜디오에 영험한 기운을 충만히 불어 넣어 주셨습니다”라고 쓰여 있다.
연인 이상순이 DJ로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이효리는 함께 찍은 사진에서는 뒤로 손을 맞잡고 있는 듯하다. 특히 밝게 웃는 모습이 행복해 보인다. 당시 연인사이를 막 시작했던 만큼 풋풋하게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이 인상적. 네티즌들은 “이때부터였구나” “뒤로 손을 잡은 거였어” “효리 언니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8일 열애 사실을 인정한 이효리의 연인 이상순은 밴드 ‘롤러코스터’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실력파 뮤지션 김동률의 절친이다. 가수 김동률과 함께 ‘베란다 프로젝트’를 결성하기도 했다. 현재 EBS 라디오 ‘세계음악기행’의 DJ를 맡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유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