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의 소속사는 2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상순씨와 이효리씨가 좋은 관계로 지내고 있는 것이 맞다. 두 사람이 모두 유기견 등 동물보호에 관심이 많은 것이 가까워진 계기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효리가 지난 7월 발표한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싱글 ‘기억해’는 이상순의 작품이었다.
이효리는 28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열애설 보도를 직감한 듯 “아~ 놔~ 몰래 찍지 맙시다”는 글을 남겨 눈길을 모았다.
이상순은 밴드 ‘롤러코스터’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실력파 뮤지션 김동률의 절친이다. 가수 김동률과 함께 ‘베란다 프로젝트’를 결성하기도 했다. 현재는 EBS 라디오 ‘세계음기행’의 DJ를 맡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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