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선거 유세, `기호 100번 유명 정치 개그맨` 폭소

박명수가 속초에 도착해 유재석의 선거유세를 지원했다.
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2년 달력에 쓰여질 파파라치 사진을 찍기 위한 멤버들이 그려졌다.
이날 속초 어시장에 도착한 박명수는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유재석이 속초에 왔습니다”라고 외치며 마치 선거유세를 하는 듯 “유재석은 고향을 잊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고향을 버리지 않는 유명 정치개그맨”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자신의 고향은 속초가 아니라며 말렸지만 박명수는 “다들 그렇게 한다”고 윽박을 질렀다.
박명수는 또 “유재석은 여러분 마음속에 있다. 기호 100번 유재석. 자신의 고향을 잊지 않는 유재석. 깨끗한 개그, 서민을 위한 개그”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달력특집에서 정준하는 자신의 미술 솜씨를 발휘해 뛰어난 일러스트 실력을 뽐냈다.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